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센시오 서머빌(웨스트햄) 영입을 원하는 가운데 서머빌도 이적을 바라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윙포워드를 보강할 계획이며 서머빌이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서머빌은 네덜란드 국적의 윙포워드로 빠른 속도와 돌파 능력을 갖추고 있다. 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와 직접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리는 마무리 능력도 갖추고 있다.
그는 페예노르트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임대 생활을 거치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2024-25시즌부터는 웨스트햄에서 뛰며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1경기 5골 4도움을 포함해 전체 34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서머빌은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국가대표로 2026 복중미 월드컵에 출전했다. 그는 4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적이 유력하다. 웨스트햄이 지난 시즌 18위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이 되면서 서머빌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첼시와 풀럼이 서머빌을 노리는 가운데 맨유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서머빌도 맨유 이적을 바라고 있다. '풋볼365'는 "서머빌은 오직 맨유로 이적하길 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머빌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80억원)다.

하지만 맨유는 서머빌 영입을 위한 해결 과제가 있다. 바로 마커스 래시포드의 매각.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맨유는 래시포드를 먼저 매각한 뒤 서머빌을 데려올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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