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리수 도루 달성했다…안타에 타점까지 송성문 소속팀 승리 힘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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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9일(한국시각) 열린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송성문이 득점 후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송성문은 3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1(77타수 17안타)을 유지했다.

그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나와 애리조나 선발투수 호세 카브라레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내야 안타를 쳐 2루까지 갔다. 그리고 잭슨 메릴 타석에서 타티스 주니어와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시즌 10호째 도루로 두자리수를 달성했다. 2, 3루가 됐고 송성문은 메릴이 투수 앞 땅볼을 친 사이 빠른 발을 앞세워 홈으로 들어와 이날 자신의 첫 득점도 올렸다.

5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6회말 다시 돌아온 타석에선 기다리던 안타를 쳤다. 1사 2루 상황에서 송성문은 우전 안타를 쳤고 2루 주자 미겔 안두하가 홈으로 들어왔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9일(한국시각) 열린 애리조나와 홈 경기를 통해 시즌 10타점과 10도루를 달성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애리조나에 10-4로 이겨 46승 46패로 마침내 승률 5할을 달성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송성문은 올 시즌 10번째 타점을 올렸다. 1루 출루한 송성문은 타티스 주니어 타석에서는 투수 견제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안착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이날 두 번째 득점도 올렸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13안타를 친 타선 힘을 앞세워 애리조나에 10-4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마이클 킹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6승째(7패)를 올렸다. 카브레라는 4.1이닝 4실점하면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전날(8일) 승리(4-1 승)에 이어 2연승으로 내달렸고 46승 46패가 되며 승률 5할을 맞췄고 2연패를 당한 애리조나(45승 47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조 2위로 올라섰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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