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롯데 유니폼 벗는다…박시영·최항·정선우 방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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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투수 박시영이 9일 소속팀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전반기 일정 마지막인 9일 KIA 타이거즈와 사직구장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롯데 구단은 이날 "박시영, 최항, 정선우에게 방출 통보했다"면서 "세 선수와 면담을 통해 의사를 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테랑 우완인 박시영은 제물포고를 나와 2008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31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 그는 2010년 1군에 데뷔했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간계투진으로 마당쇠 노릇을 톡톡히 했다.

2021년 KT 위즈로 트레이드돼 이적했다가 지난해(2025년) 다시 롯데로 돌아왔다. 올 시즌에는 1군 등판은 하지 않았고 퓨처스(2군) 리그에서 17경기에 나와 18.1이닝을 소화하며 3홀드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293경기(333.1이닝) 10승 14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5.58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9일 육성선수인 좌완 정선우에 대해 방출 통보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최항이 팀을 떠나게 됐다. 롯데 구단은 9일 최항에게 방출 통보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최항은 유신고를 나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70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지명됐다. 그는 SK와 SSG를 거쳐 2023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군에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개인 통산 성적은 388경기에 나와 타율 0.267(853타수 228안타) 11홈런 107타점 6도루다.

정선우는 좌완으로 마산고와 동아대를 나와 2025년 육성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1군 등판 경험은 없었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7.59를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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