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 18년째… S-OIL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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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장애 청소년의 재능 개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 연주단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8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발달장애인 연주단 '하트하트오케스트라’. / S-OIL
S-OIL은 장애 청소년의 재능 개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 연주단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8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발달장애인 연주단 '하트하트오케스트라’. / S-OIL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장애인 자립 지원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S-OIL은 지난 2009년부터 인연을 맺은 발달장애인 연주단 ‘하트하트오케스트라(대표 장진아)’에 올해까지 총 17억원의 누적 후원금을 전달하며 18년 연속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S-OIL은 지난해부터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을 택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전문 음악가로서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S-OIL이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포 본사에서 개최하는 ‘햇살나눔콘서트’는 회사의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전달된 후원금은 단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도강사 양성 프로그램과, 대중의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에 폭넓게 쓰인다.

이러한 장기적인 후원에 힘입어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단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마스터즈시리즈’ 공연에는 8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단원들이 선보인 완성도 높은 클래식 선율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 29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또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오랜 땀방울로 완성된 단원들의 하모니가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는 매우 강렬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고용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후원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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