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정관수술 에피소드까지 털어놨다.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1세대 원조 인플루언서 원조 얼짱 싸이월드 여포 옛말은 훈녀지만 지금은 느좋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영기는 젊은 시절 인기가 많았다고 말하며 "제가 결혼했으니까 이제는 다 잊었을 것"이라고 웃었다. 이에 탁재훈이 "지금 남편은 뭐 타시냐"고 묻자, 홍영기는 "벤츠 탄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규진은 "오토바이가 가고 벤츠가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홍영기는 "제가 7년 타다가 남편에게 준 차"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탁재훈이 "지금 남편은 본인이 원했던 이상형이냐"고 묻자 홍영기는 "너무 이상형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았다"고 답했다. 또 "피팅 모델을 하며 만났고, 제가 21살, 남편이 19살 때 결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아기가 먼저 생겨 결혼하게 됐다"며 "첫째가 지금은 중학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중에는 엄마가 아니라 누나라는 소리 듣겠다"고 농담했고, 홍영기는 "지금도 아들 친구들이 놀러 오면 '너희 엄마 진짜 예쁘다'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영기는 시어머니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러 갔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유행하던 홀리스터 티셔츠에 노란 머리, 뒤에 날개가 달린 짧은 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갔다"고 회상했다. 신규진이 "어머니가 뭐라고 하셨냐"고 묻자, 홍영기는 "화를 많이 참으시는 느낌이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현재 남편에 대해서는 "정말 착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이 21살 때 정관수술을 했다. 둘째 이후 더 이상 아이를 갖지 말자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첫째를 낳았을 때 제가 먼저 '수술하자'고 했는데 남편이 '절대 둘째는 생길 일 없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둘째가 생겨 아무 말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의사 선생님이 어린 나이에 정관수술을 받는 게 안쓰러웠는지 할인도 해주셨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홍영기는 "포경수술도 서비스로 해주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신규진은 "포경도 안 한 애를..."이라며 "내가 부모님이었으면 아이고 했을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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