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드라마 '러브 바이러스'의 JTBC 편성이 변경됐다.
9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러브 바이러스'는 당초 JTBC 편성이었지만 최근 SBS·tvN 등을 두고 논의 중이다.
'러브 바이러스'는 연예인급 비주얼에 고소득 엘리트, 9년째 사귀고 있으며 결혼을 앞둔 장수커플이 어느 날 서로에게 '바람' 예방주사를 놓는다. 일말의 미련도 남지 않게 결혼 전 다른 여자와 다른 남자를 만나보자고 제안,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 내용이다. 정해인·신세경·김동휘·조유리가 주인공으로 나서며 다음달 첫 촬영을 앞뒀다.
드라마는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를 만든 김석윤 감독이 연출한다. 감독이자 중앙그룹의 스튜디오 피닉스 대표이기도 하다. JTBC 편성이었지만 최근 중앙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인해 편성이 바뀌었다. 첫 촬영은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JTBC가 지난달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을 선언, 중앙그룹 재무 위기가 현실화했다. 중앙홀딩스·콘텐트리중앙·중앙피앤아이·메가박스 중앙 등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로인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는 형님' 등의 출연료 지급이 밀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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