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장판 논란' 김호영 SNS, 옥주현으로 도배된 댓글 갑론을박 '어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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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김호영에게 '옥장판' 발언 해명을 요구했다. / (왼쪽) 김호영 소셜미디어, (오른쪽) 옥주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옥주현이 '옥장판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김호영의 SNS에는 여러 의견의 댓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과거 2022년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를 올리며 논란이 시작됐다. 당시 '엘리자벳' 10주년 라인업을 둘러싸고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의혹이 번진 바 있기 때문이다. 옥주현은 이를 부인하고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절차를 밟았으나 동료 배우들의 비판적 호소문이 잇따르자 소송을 취하했다.

그러나 당시 옥주현은 광고 위약금 위기에 몰렸으며 사과와 해명을 듣지 못했다며 갈등을 매듭짓지 못했다. 이에 8일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동안 괜찮은 척하며 침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저는 더 이상 논란을 키우고 싶지 않아 고소를 취하했습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시간이 지난다고 그 프레임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제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되었고 저는 그 이후 오랜 시간 그 말이 만들어낸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저는 모두를 위해 작품에서 하차하는 결정을 내린 적도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제가 바라는 것은 단순한 감정싸움이 아닙니다. 다만 그 말이 정말 저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를 떠올렸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상처에 대해 왜 단 한 번도 대중 앞에서 설명되지 않았는지 묻고 싶습니다"라며 김호영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글을 남겼다.

김호영의 SNS에는 갑론을박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 김호영 소셜미디어

논란이 가중되자 김호영의 SNS에는 옥주현과 관련된 글들로 가득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예전에 오누이 하며 지냈던 사이잖아요. 옥주현 씨한테 사과하고 잘 풀었으면", "반성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시각에서는 "잘 대처할 거라 생각한다", "무반응이 최고지", "옥주현 갑자기 왜 저러지?", "한참 지난 일을 갑자기?" 등 응원의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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