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지광이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삼성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심재훈(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잭 오러클린이다.
엔트리 변경이 있다. 최지광이 말소되고 왼손 이승현이 콜업됐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최지광이 오른손 굴곡근 쪽에 불편함이 있다. 두 경기밖에 안 남았고, 휴식 차원이다. 후반기를 위해서 조정했다. 내일 정확하게 결과가 나오니 다시 한 번 이야기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지광은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올 시즌 1군에 복귀했다. 확실하게 체크하기 위해 영상을 찍고 후속 조처를 하려 한다.

전날(7일) LG를 9-2로 꺾고 1위로 도약했다.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할 수 있었다. 이게 분위기인 것 같다. 선수들도 전반기 마지막이고, (1위) 결정전이니 더 집중력을 발휘한 것 같다"고 밝혔다.
왼손 이승현의 쓰임새에 대해서는 "LG가 좌타자가 많다. 투수를 한 명 올리는 상황에서 왼손 이승현이 제일 꾸준하게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었고, 컨디션도 제일 좋다고 보고 받았다. 오늘 내일 정도는 롱릴리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왼손 이승현은 6월 이후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13으로 좋았다.
남은 2경기가 후반기 활용도를 결정할 듯하다. 박진만 감독은 "미야지 유라와 같지 않을까.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만약 올라갔을 때 모습을 확인해 보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최형우의 통산 1800타점에 대해서는 "2000타점은 모르겠는데 1900타점은 무난하지 않을까. 1800타점이 중요한 게 아니다. 앞으로 몇 개를 더 치느냐가 중요하다"며 껄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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