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공격 및 제재 재개…상선 공격에 보복 공습, 평화협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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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서 전투기가 발진 준비를 하고 있다./미 중부 사령부 홈페이지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미국이 이란 공습을 재개했다. 미국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상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감행했다.

 

또한 이란산 석유 판매에 대한 제재를 재개했다. CNN은 “이것은 응징이다. 이 사태는 당분간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미국 고위 관리의 말을 전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도 ‘이란이 국제 해로에서 무고한 민간인 선원들이 탑승한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한 것에 대한 강력한 타격을 주기 위해 일련의 공습을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이번 공습은 이란이 세 차례에 걸쳐 자행한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라는 것이 중부 사령부의 설명이다.

 

이란 국영 언론도 공습 사실을 확인했다. 이란의 항구 도시인 반다르 압바스와 시리크, 그리고 케슘 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공격은 이란에서 고(故)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했다. 지난주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장례식 기간 동안 어떠한 공격도 감행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란은 현재 60일간의 평화협정 기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항료 없는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하기로 했는데 이란이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60일 동안 면제하기로 했던 이란산 원유 제재를 재개했다. 아직도 완전히 협상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기에 회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고 있는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나토 정상들은 이번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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