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업하기 좋은도시' 조성…맞춤형 투자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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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부터 기업유치, 투자 정책지원, 산업단지 사후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한 '원스톱 행정 체계'를 구축해 기업유치에 나선다.

올해 1월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기업의 △투자 상담 △각종 지원제도 안내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 △산업단지 지원 등 기업투자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부서다.

특히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준공을 계기로 전략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미래 전략산업의 육성과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투자 활성…맞춤형 투자 정책 추진

진주시는 기업의 신규 투자와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과 '투자유치 진흥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투자 규모와 업종에 맞는 재정·행정 지원으로 초기 투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상담과 자금조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투자 단계별 지원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재정·행정·금융이 연계된 원스톱 투자 지원체계를 확대해 투자 결정부터 안정적인 입주까지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국가산단' 중심 기업유치 본격화

진주시는 '우주항공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기업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3월 준공한 우주항공 국가산단은 우주항공 관련 기업과 연구 기관의 집적화로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9년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이후 기술 발굴과 사업화, 기술창업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등 핵심 연구·지원기관이 집적된 가운데 우주환경시험시설까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부터 시험·인증까지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항공 산업의 인프라를 갖추게 되는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진주시는 우주항공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분양과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주항공 및 첨단 부품·소재 분야의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업별 맞춤형 투자 상담과 앵커(Anchor) 기업 방문, 타깃(Target)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해 국가산단의 우수한 입지와 산업의 집적 효과를 알리며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주항공 국가산단의 우수한 입지 여건

우주항공 국가산단(진주지구)과 연접한 곳에 '정촌일반산업단지'와 '뿌리산업단지'가 있다. 이들 산업단지와 연계하면 세라믹과 뿌리산업 등 다양한 지역전략 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산업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단순 제조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국가산단(진주지구)은 우수한 주거환경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배후 주거지인 '정촌산업단지(2500세대)'와 '신진주역세권(7300세대)' 조성이 완료돼 지속적인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문산공공주택지구(6700세대) △판문지구(1300세대) △초전남부1지구(3000세대) △도동지구(4000세대) 등 대규모 신규 주택공급이 계획돼 있다. 

◆기존 정촌산단 정주여건 개선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 7월 준공을 완료한 '정촌행복드림센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촌산단 내 부족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은 2024년 중앙(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 착공해 2028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부 경남지역에 부족한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한 노력도 더하고 있다. 기존 경상국립대병원과 함께 경남서부의료원을 유치해 2029년 개원 예정으로, 근로자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산업 분야의 우량기업 유치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투자와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산업 도시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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