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소지섭의 공익 시절이 언급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 '유튜브하지영'에서 소지섭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김부장'에 대해 "고등학생 딸을 둔 아빠 역할인데 처음이다. 그 모습을 연기하는 소지섭이 개인적으로 궁금하더라"라고 말했다.
MC 하지영은 아저씨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소지섭은 "아저씨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때부터 들어서 익숙한데 아빠가 어색하다. 드라마 속에서 딸이 계속 저를 아빠라고 부르는데 그게 초반엔 좀 어색하더라"라고 말했다. 평상시 집에서 집안일을 하냐는 질문에 소지섭은 즉답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과거 소지섭의 공익 시절 하지영과 인터뷰했던 장면을 회상하며 하지영은 "공익 때 쓰레기 정리, 복사 가장 많이 하셨다고 했다. 그쪽으로 소문나셨다고 했다. 분리수거 완벽하다고 들었다"라고 말해 소지섭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이날 '영화 1000만 vs 드라마 시청률 30%'를 고르라고 했고 소지섭은 망설임 없이 '영화 1000만'을 골랐다.
그는 "드라마 30%는 해봤으니까… 영화 천만하겠다"라고 말해 스태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소지섭은 "예전엔 조금만 잘되면 30%, 40%씩 나왔으니까"라며 과거 '미안하다 사랑한다' 인기를 회상했다.
현재 소지섭은 SBS 금, 토 드라마 '김부장'에서 김부장 역을 맡고 있다. 김부장은 북한의 일급 수배 1순위이자 존재 자체가 외교 문제인 통제 불가능한 남북파 공작원 66이었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평범한 일상을 살고 싶어 전역을 했다. 그러나 딸을 낳는 날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하나뿐인 딸이 납치를 당해 각성하게 된다.
한편 소지섭은 2012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영화 '회사원' 출연 당시 하지영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소지섭은 "회사 생활은 안 해봤지만 출퇴근은 했었다. 공익근무요원 때. 주로 복사를 담당했고 쓰레기도 담당했다. 분리수거도 당시엔 굉장히 잘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20년 소지섭은 17세 연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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