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가 해외 언론에 첫선을 보인 가운데, "경이로운 업적"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놀란 감독이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흠잡을 데 없이 연출했다"며 "그가 또 하나의 대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라이더의 페리 네미로프는 "영화적 향연"이라며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웅장하고 강렬하게 재해석했으며, 크리스토퍼 놀란만의 독특한 감성이 느껴진다. 이토록 방대한 스케일과 깊이 있는 감동을 담아 원작을 스크린에 옮길 수 있는 감독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디스커싱 필름의 편집장 앤드류 J. 살라자르는 이 영화를 "놀라운 성과"라고 치켜세웠고, 인디와이어의 데이비드 얼리히는 "일부 어색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장면은 그간의 여정에 충분한 보상을 준다"고 언급했다.
영화 평론가 사이먼 톰슨은 "흠잡을 데 없는 연출과 기대했던 대로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며 "화려한 출연진을 이끈 맷 데이먼은 오디세우스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로버트 패틴슨은 안티노우스 역으로, 존 레귀자모는 에우마이오스 역으로 탁월한 연기를 펼친다"고 극찬했다.
영화 평론가 클레이튼 데이비스 역시 "맷 데이먼은 강인함으로 영화를 이끌고, 톰 홀랜드는 섬세함과 감동을 더한다"면서 "놀란 감독의 또 다른 성공작이며, 그의 열렬한 팬들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이 영화를 기억할 것"이라고 평했다.
판당고의 에릭 데이비스는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를 주목하며 “그는 매우 교활하고 능수능란해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한다. 패틴슨은 캐릭터의 악랄함에 완전히 몰입했고, 그 결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연기 중 하나가 탄생했다”고 극찬했다.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후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에게 돌아가기 위한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모든 장면을 IMAX 카메라로 촬영한 최초의 장편 극영화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내달 3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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