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주도한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동남아시아로 향한다.
캄보디아 1부팀인 나가월드FC는 6일(이하 한국시각) 이임생을 구단 신임 기술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디렉터는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으로 과거 부천 SK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홈 유나이티드(싱가폴), 선전FC, 옌변 푸더(이상 중국) 등을 이끈 뒤 2019년에는 수원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 디렉터는 2024년 4월 KFA 상근 기술총괄이사로 부임했다. 특히 그해 7월 홍 감독 선임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 디렉터의 감독 선임 자격 논란과 함께 홍 감독 부임 불공정 논란이 이어지면서 그는 국회 현안질의에 나섰다. 억울함을 표출한 이 디렉터는 눈물을 흘리며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처참할 결과를 얻었고 홍 감독은 사임을 했다.
현재 업무 방해 혐의로 고발이 된 상태에서 이 디렉터는 캄보디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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