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살찐 모습에 충격…日콘서트 앞두고 "3일간 계란 3개만 먹어" [아근진]

마이데일리
/ SBS '아근진'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2PM 멤버 닉쿤이 최근 불거졌던 '살쪘다'는 반응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다이어트 비화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는 2PM 멤버 닉쿤, 옥택연, 준케이, 우영, 황찬성이 출연해 활동 당시의 비하인드와 근황을 전했다.

이날 닉쿤은 어린 시절 한국에 와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언어를 꼽았다. 이에 탁재훈이 "외국어를 배우면 욕부터 배운다고 하는데 가장 많이 가르쳐준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닉쿤은 "멤버들은 욕을 가르쳐준 적이 없다. 2AM 임슬옹 형한테 배웠다"고 답해 예상치 못한 폭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제는 최근 온라인에서 주목받았던 닉쿤의 달라진 외모로 옮겨갔다. 패널들이 "최근 살쪘다는 반응 때문에 긁혔다던데"라고 묻자, 닉쿤은 "연초에 스케줄도 많지 않았고 태국 집에 다녀오면서 많이 먹었다. 방송과 유튜브 영상을 보고 '나도 나이가 들긴 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 일본 콘서트를 앞두고 3일 동안 계란 세 개만 먹으며 다이어트했다"고 밝혀 여전한 자기 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2PM의 대표 퍼포먼스와 활동 비화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Heartbeat' 활동 당시 화제를 모았던 셔츠 찢기 퍼포먼스에 대해 "의도한 것이 아니라 무대 중 자연스럽게 찢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닉쿤은 "그 일을 계기로 심의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고, 옥택연은 "그다음 해부터 유두 노출 금지 심의가 생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황찬성은 당시 살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리허설 도중 멤버들이 잠든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Heartbeat' 안무 중 바닥에 눕는 동작이 있는데, 너무 피곤해서 1분도 안 돼 멤버들이 잠들었다"며 "택연 형을 제외한 멤버들을 제가 깨웠고 결국 PD님도 눈치채셨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히트곡 '우리집'의 역주행 비하인드도 언급됐다. 멤버들은 준호의 직캠이 화제를 모으면서 곡이 다시 사랑받게 됐다고 설명했고, 이상민이 "그때는 자가가 아니었지?"라고 농담하자 이수지가 "우리 전세로 가자"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태국에서의 인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상민이 "당시 방콕에서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옥택연은 "닉쿤이 태국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1위였다"며 "그래서 사실상 우리 다섯 명이 닉쿤을 위한 공연을 한 셈이었다"고 말해 닉쿤의 남다른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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