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하도 찢어서" …'두 꼭지 노출 금지' 방송 심의 생겼다 [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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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2PM 옥택연, 닉쿤, 장우영, 준케이, 황찬성이 출연했다. /SBS ‘아니 근데 진짜’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그룹 2PM 멤버들이 과거 '하트비트(Heartbeat)' 활동 시절 선보였던 파격적인 상의 탈의 퍼포먼스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2PM 멤버 닉쿤, 옥택연, 준케이, 우영, 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멤버들은 과거 워터파크 광고 촬영 등을 위해 생닭을 직접 삶아 가며 열심히 몸을 만들었던 일화를 회상했다. 특히 토크의 초점은 팀 내에서 독보적인 노출로 화제를 모았던 옥택연과 황찬성에게 맞춰졌다.

MC 탁재훈이 "'하트비트' 활동 때 왜 벗는 사람들만 벗었냐. 억울하지 않았냐?"고 묻자, 황찬성은 "택연이 형은 안 억울했을 것"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우영 역시 "약속한 것도 아닌데 택연은 알아서 찢더라. 찢는 게 편한 것 같다"라며 "그래서 우리가 그만 진정을 시켰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옥택연의 잦은 노출이 방송 심의 새 규정을 만들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제기됐다. / SBS ‘아니 근데 진짜’

이에 이수지가 "어떤 마음으로 찢은 거냐?"고 질문하자, 옥택연은 "의도하고 찢은 건 아니었다. 흥분해서 찢은 무대도 있고 가볍게 만졌는데 찢어진 적도 있다"고 해명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퍼포먼스가 방송계 규정까지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이다.

당시 노출 심의에 걸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닉쿤은 "그때는 그런 규정이 없었다. 우리 때문에 생긴 거다. 정확히는 택연 때문에 생긴 것"이라며 장난스러운 추측을 제기했다.

그러자 옥택연은 "내가 찢은 다음 해부터 양쪽 꼭지가 나오면 안 된다는 매뉴얼이 생겼다더라"고 시기상의 묘한 타이밍을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장우영과 붐은 당시 규정 때문에 가수 비가 속옷처럼 가리고 나와 더 이상했다는 일화를 덧붙이며 유쾌하게 토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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