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정준호와 신현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신현준 정준호'에서 정준호는 "감자 캐러 고향 예산에 다녀왔다. 한 박스 받았지 않나"라고 신현준에게 물었고 맞는다고 대답하자 정준호는 버럭 하며 "받았으면 받았다고 문자라도 보내야 할 것 아니냐"라고 화를 냈고 신현준은 어이없다는 듯 문자로 감사 인사를 한 것을 보여주며 억울해 했다.
신현준은 "'흑수선'이라는 영화 촬영 때 이정재, 안성기, 이미연, 정준호가 출연했다. 그때 한창 같이 찜질방 매일 가던 사이였는데 자기는 수영도 잘하고 배구도 잘하고 못하는 게 없다고 하더라. 수영도 되게 잘하는 줄 알았다. 알고 보니 물 공포증이 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안성기 선배님이랑 수영을 같이 하는 장면이 있다. 물을 무서워하니까 안성기 선배님 머리를 치고 치고 하더라. 지금도 (영화) 보면 얼굴에 공포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 당시 매일 만났다고 말하는 신현준의 이야기를 들은 정준호는 "그때 이 인간을 안 만났더라면 지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지 모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찜질방을 회상하며 "맥반석이 엄청 뜨거웠지 않나. 맨날 만나면서 그걸 한 몇 년을 했다. 그래서 영화 '사이렌' 할 때 얘(정준호)는 단련이 돼가지고 뜨겁지 않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故 안성기는 지난 1월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작년 12월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다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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