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큰일이다. 이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경우의 수가 단 하나 남았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6차전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앞서 3일 열린 대만전에서 한국은 80-82로 패배,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예선 2라운드는 각 조 3위까지 진출 가능하다. 이날 승리했다면 최소 3위를 확보할 수 있었으나, 한 수 아래 대만에 패해 모든 계획이 꼬였다.
한일전에 앞서 열린 중국-대만전 결과가 중요했다. 만약 대만이 중국을 잡았다면 일본전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이 3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국이 92-74로 승리했다.
남은 경우의 수는 단 하나다. 일본을 무조건 꺾어야 한다. 한일전 경기 전 기준 일본이 4승 1패(승점 9점)로 1위, 중국이 3승 3패(승점 9점)로 2위, 대만이 2승 4패(승점 8점)로 3위다. 한국은 2승 3패(7점)로 4위.
무조건 일본을 잡아야 한다. 일본에 패한다면 2승 4패로 대만과 동률이다. 동률이라면 상대 전적을 따져야 하는데, 한국은 앞선 대만과의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마줄스 감독은 부임 이후 3경기서 모두 패했다. 첫 승과 함께 극적인 예선 2라운드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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