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트리플A에서 4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의 김혜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산하 트리플A)와 경기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혜성의 트리플A 타율은 0.265가 됐다.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타선이 폭발했다. 연속 안타롸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알렉스 토마스가 싹쓸이 2루타를 쳐 3-0으로 앞서나갔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3-2로 앞선 4회말 무사 2, 3루에서 등장한 김혜성은 82.1마일 체인지업을 쳤는데 타구 방향이 절묘했다. 투수와 3루 사이로 굴러가면서 내야 안타가 됐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적시타로 연결됐다. 이후 김혜성은 2루를 훔치며 득점권에 자리했다. 시즌 4호 도루다. 후속 라이언 피츠제럴드 타석 때 야수 선택으로 한 점 더 뽑았고, 김혜성은 3루로 진루했다. 이어 잭 에르하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팀이 7-2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바뀐 투수 브랜든 맥퍼슨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7회 2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 한 점 더 보탠 코메츠는 8-2로 승리, 슈가랜드와 6연전을 3승 3패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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