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주사' 샘 해밍턴, 97.6kg까지 감량하더니…수염 밀고 '20년 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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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체중 감량에 이어 7년간 길러온 수염까지 깎으며 확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 샘해밍턴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체중 감량에 이어 7년간 길러온 수염까지 깎으며 확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So this happened(이런 일이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면도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샘 해밍턴은 과거 모습을 떠올리며 "1년 전 나는 엄지손가락처럼 생겼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이후 꾸준히 체중을 감량했지만, 오랫동안 유지해온 수염만큼은 그대로 길러왔다고 설명했다.

변화의 계기는 둘째 아들 벤틀리였다. 평소 아빠에게 면도를 권해온 벤틀리에게 샘 해밍턴은 체중이 99kg 아래로 내려가면 수염을 깎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다이어트를 이어온 샘 해밍턴의 몸무게는 97.6kg까지 내려갔다. 결국 목표 체중을 달성한 그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면도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면도하기 싫었지만 약속했으니 지켜야 한다"며 직접 수염을 밀기 시작했다. 특히 "7년 동안 수염을 길렀기 때문에 다 깎으면 얼굴이 어떻게 보일지 예상이 안 된다"고 털어놓으며 면도 전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수염을 말끔하게 정리한 뒤에는 가족들의 반응을 확인했다. 확 달라진 아빠의 얼굴을 본 윌리엄과 벤틀리는 환하게 웃으며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내 역시 오랜만에 마주한 남편의 민얼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옛날 얼굴이 나온다", "그 얼굴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샘 해밍턴의 어머니가 떠오른다고 반응했다.

가족들의 호평과 달리 정작 샘 해밍턴 본인은 낯선 모습에 어색함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이 얼굴이 별로다. 어떤지 알려달라"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20년은 젊어 보인다", "벤틀리의 선택이 최고다", "깔끔한 모습이 훨씬 보기 좋다",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샘 해밍턴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출연해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서인영이 육아 때문에 체중이 줄었는지 묻자, 그는 "주사를 맞고 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주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6년 첫째 아들 윌리엄, 2017년 둘째 아들 벤틀리를 품에 안았다. 이후 두 아들과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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