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SBS 드라마 '김부장'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장안의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극 중 '남실장' 역을 맡은 배우 이동하의 빌런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감독 이승영·이소은)은 시청률 21.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단 4회 만에 '마의 장벽'으로 불리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우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의 엄청난 흥행과 함께 극 중 주강찬(주상욱 분)의 오른팔이자 냉철함과 치밀함을 겸비한 남실장 역의 이동하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남실장은 주강찬에게 복종하지 않는 금이빨(조복래 분)의 치아를 모두 뽑아버리는 악랄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동하는 “이제 꼬리를 흔들 마음이 좀 생겼어? 목구멍에 끓는 물을 부어서 짖지도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라는 섬뜩한 대사를 시종일관 소름 돋는 연기로 소화해 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동하의 빌런 연기가 화제를 모으면서 아내인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의 외조도 눈길을 끈다.
소진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김부장’에 출연한 이동하의 방송 화면을 게재하며 “내일 또 봐야지”라는 글과 함께 남편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이동하는 영화 ‘괴기맨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2023년 소진과 백년가약을 맺은 그는 결혼 후 첫 드라마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향후 행보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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