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키움 데뷔전부터 3번·1루 중책→4번 히우라와 'KBO 유일 체제' 가동 [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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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NC 데이비슨 5회초 2사 1.3루서 대타로 나서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고척 김경현 기자] 이제는 버건디다. 맷 데이비슨이 키움 히어로즈 데뷔전에서 3번 타자로 나선다.

키움은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서건창(2루수)-추재현(중견수)-맷 데이비슨(1루수)-케스턴 히우라(좌익수)-안치홍(지명타자)-박찬혁(우익수)-여동욱(3루수)-김동현(2루수)-권혁빈(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데이비슨, 오선진, 박준현이 1군에 등록됐다. 대신 어준서, 최재영 최현우가 말소됐다.

2026년 5월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NC 데이비슨 5회초 2사 1.3루서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데이비슨은 지난달 26일 NC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당시 NC는 "2026시즌 전력 운영과 후반기 경쟁력 강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움이 29일 데이비슨에 대한 계약 양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웨이버 공시 및 선수 계약의 양도 규정에 따른 절차에 따라 데이비슨은 이날 팀에 합류했다.

당시 키움은 "구단은 검증된 장타력을 갖춘 데이비슨을 영입해 공격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슨 영입으로 키움은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 2인 체제를 가동하는 팀이 됐다.

데이비슨은 올 시즌 63경기 64안타 8홈런 23득점 40타점 타율 0.290 OPS 0.826을 기록 중이다.

한편 선발은 박준현이다. 올 시즌 9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2.98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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