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일본 스타 싱어송라이터 시이나 링고(47)가 경제학자 나리타 유스케(40)와의 불륜 의혹에 휩싸여 현지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일본의 유명 매체 프라이데이 디지털(FRIDAY DIGITAL)은 최근 '시이나 링고x나리타 유스케 이색의 '초빅 커플' 탄생! "재즈 라이프 친밀 데이트" 사진'이라는 파격적인 제목의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데이트 현장을 세상에 공개했다.
해당 매체의 취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말 도쿄에 위치한 재즈 라이브 레스토랑 '블루노트 도쿄'에서 함께 공연을 감상했다. 포착된 사진 속 시이나 링고는 편안한 복장으로 이동했으며, 나리타 유스케는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그 곁을 호위했다.
특히 공연을 마친 뒤 두 사람이 나란히 호텔로 향하는 모습은 물론, 시이나 링고의 공연 투어 기간 중에도 나리타 유스케가 그가 묵고 있던 숙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잇달아 목격되면서 단순한 친분을 넘어선 관계임이 드러났다.
이번 스캔들이 단순한 열애설을 넘어 ‘불륜설’로 번진 이유는 두 사람의 복잡한 가정환경 때문이다.
시이나 링고는 지난 2000년 기타리스트 야요이 준지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2002년 이혼 했다. 이후 2013년부터는 영상 감독 코다마 유이치와 연인으로 발전해 동거 생활을 이어왔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도 두고 있어 현지에서는 공공연한 사실혼 관계로 여겨져 왔다.
나리타 유스케 역시 엄연한 유부남이다. 그는 지난해 6월 방송된 TBS '인생 최고 레스토랑'에 출연해 아내와 별거 중인 결혼 생활을 직접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진행된 월간 '문예춘추'의 연재 인터뷰 대담을 통해 싹텄다. 당시 나리타 유스케는 시이나 링고를 초청해 "내가 일본 음악을 처음 좋아하게 된 계기가 시이나 링고였다"며 "처음으로 내 돈을 주고 본 공연도 시이나 링고의 2000년 라이브였다"라며 오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나리타 유스케는 시이나 링고의 앨범 라이너 노트 집필을 맡았고, 지난 5월에는 시이나 링고의 소속사인 '쿠로네코도'와 매니지먼트 계약까지 맺으며 공사 전반으로 급격히 가까워졌다.
1998년 '행복론'으로 데뷔해 '가부키초의 여왕', '여기서 키스해줘', '본능' 등의 메가 히트곡을 남기고 NHK '홍백가합전'에만 11차례 출격한 일본의 탑 아티스트 시이나 링고. 그리고 도쿄대를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박사 학위 취득 후 예일대 조교수를 지내며 현재는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드는 천재 경제학자 나리타 유스케.
이 이색적인 조합을 두고 온라인 공간에서는 "너무 시이나 링고다운 조합", "의외의 커플"이라는 반응과 함께, "단순한 연예계 열애설이 아닌 서로의 재능을 존중해 온 창작자들의 만남"이라는 옹호론도 존재하지만, 두 사람이 각자 가정을 둔 상태에서 벌어진 부적절한 만남이라는 점에서 거센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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