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최대훈이 '김부장'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김부장'은 방송 2회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영어권 포함) 부문 3위에 올랐다. 3일 방송된 3회는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대훈은 극 중 전직 북파 공작조이자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 ‘성한수’ 역을 맡았다. 화려한 태권도 액션부터 끈끈한 의리, 스마트한 두뇌까지 꽉 찬 육각형 캐릭터를 완성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회에서 성한수는 태권도장을 찾아온 김부장(소지섭)을 보자마자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했다. 납치된 민지(서수민)를 찾기 위해 벙커가 필요하다는 김부장의 부탁에 망설임 없이 추적 장비가 갖춰진 벙커를 가동하며 든든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위험한 일에 휩싸이게 된 상황을 미안해하는 김부장에게 “우리 태훈이가 같은 상황이었으면 나도 너부터 찾아갔을 거야. 빨리 민지 찾으러 가자”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깊은 신뢰감을 드러내기도. 친구를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도 함께하는 성한수의 의리는 안방극장에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성한수는 전직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다운 시원한 발차기로 통쾌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민지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간 폐공장에서 ‘20 대 1’로 상대에게 포위된 상황에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여유와 농담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극 말미에는 성한수의 따뜻함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물들였다. 민지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부장이 죄책감에 무너지자 “너 아빠잖아. 그러니까 어서 민지부터 찾자. 그래야 사과도 할 수 있을 거 아니야”라며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말로 김부장을 다잡았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성한수의 묵직한 한마디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최대훈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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