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포항시민의 민의를 대변할 제10대 포항시의회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4년간의 대장정을 향한 첫 돛을 올렸다.
포항시의회는 3일 오전, 제10대 시의회의 첫 회기인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전반기 의장에는 김철수 의원, 부의장에는 조민성 의원이 각각 선출되며 의회를 이끌 지도부가 구성됐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재적 의원 3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됐으며, 김철수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인 19명의 지지를 얻어 신임 의장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철수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제10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의원이 각자의 소신과 지역구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열린 의정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조민성 의원이 1차 투표에서 19표를 획득하며 무난하게 부의장직에 가볍게 당선됐다.
조민성 신임 부의장은 “의장을 충실히 보좌하면서 모든 의원이 의정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부의장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의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소외되는 이 없이 다 함께 빛나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장단 선출을 마친 시의회는 같은 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제10대 포항시의회 개원식을 거행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33명의 의원들은 일제히 의원 선서를 낭독하며,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그리고 포항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김철수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향후 4년간 제10대 포항시의회가 나아갈 4대 의정 방향으로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의회’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정책의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의회’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책임의회’를 전면에 내걸었다.
특히 김 의장은 동료 의원들을 향해 “오늘 제10대 시의회의 개원은 포항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정당의 당리당략이나 지역구, 선선과 초선의 경험 차이를 모두 뛰어넘어, 오직 시민의 행복과 포항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33명 의원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력히 당부했다.
한편,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포항시의회는 오는 6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회 운영의 핵심이 될 상임위원회별 위원 배정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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