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일정 아직은 미확정…최원준 부상고민 이강철 KT 감독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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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 - 수원 KT 위즈의 경기. KT 최원준이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기아 선발 김태형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리고 있다./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수원 류한준 기자] "3위 같지 않은 3위인 느낌인데요…"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원정 3연전을 마친 KT 위즈는 안방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로 왔다. 3일부터 5일까지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KT는 한화와 원정 3연전에서 승패를 하나씩 나눠가졌다. 3연전 첫째날 맞대결은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그러면서 44승 1무 33패로 3위를 지켰다.

그런데 2위 삼성 라이온즈(46승 2무 31패)와 승차는 두 경기, 4위 KIA 타이거즈(44승 2무 35패)와 승차는 한 경기다. 주중 3연전을 통해 앞 뒤로 격차를 좁히거나 벌리진 못했다. 이강철 KT 감독이 롯데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현장 취재진을 만나 걱정한 이유다.

여기에 시즌 개막 후 부상 선수들이 자주 나오는 것도 고민이다. KBO리그 전체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원준이 팀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도 이 감독과 KT 입장에선 '악재'다.

그는 한화와 주중 3연전 첫날 경기 1회말 수비 도중 허리 통증을 느꼈다. 최원준은 교체됐고 병원 검진 결과 척추기립근 염좌 소견을 받았다.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 - 수원 KT 위즈의 경기. KT 최원준이 3회말 2사 2루에서 기아 시라카와의 폭투로 추가점을 올리고 있다./곽경훈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 KT 이강철 감독이 6-2로 승리한 뒤 힐리어드와 환호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거나 재활군으로 갈 정도로 부상 정도가 심한 건 아니다. 그러나 최소 2~3일간 휴식과 치료는 필요한 상태다. 이 감독은 "(최원준의) 부상과 관련해 더 들은 얘기나 보고는 없다"면서 "일단 복귀 시점은 아직까지는 정해지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원준이 빠지게 되면서 롯데전 외야수에는 김민혁(좌익수 겸 1번 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 겸 4번 타자)-장진혁(우익수 겸 7번 타자)이 자리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개막 후 부상으로 결장하기 전까지 75경기에 나와 타율 0.365(307타수 112안타) 7홈런 44타점 16도루를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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