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빙그레가 세계적 국제회의의 공식 파트너로 나선다. 빙그레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 보호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이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한국의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올해의 개최지로 부산이 낙점됐다.
이번 공식 후원은 빙그레가 지난 6월 국가유산청과 맺은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빙그레는 자사 대표 가공유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를 내세워 회의 개최 응원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로 빙그레는 김동환 사장의 주도하에 국가유산의 현대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계유산과 독립유산 보호 지원은 물론 무형유산 전시, 관련 홍보와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가는 추세다. 특히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 용기가 한국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만큼, 브랜드 고유의 자산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현대 콘텐츠를 연결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행사 기간 국내외 참석자들이 이용하는 라운지에 응원 문구를 새긴 비매품 바나나맛우유를 상시 비치한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도 함께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가 담긴 ‘바나나맛우유 4입 멀티팩’ 한정판 패키지를 시장에 선보인다.
개최국 부대행사인 ‘K-Heritage House’ 내 전시 공간 후원도 병행한다. 해당 공간은 회의 기간 방한하는 글로벌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과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유네스코 세계 기념해로 지정된 해인 만큼, 전시관 내에 김구 선생이 강조했던 ‘문화의 힘’과 평화에 대한 철학을 담은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다. 빙그레는 국제회의 지원은 물론, 김구 선생의 정신과 문화적 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일조한다는 구상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응원 캠페인과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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