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3대 메가 프로젝트’ 영향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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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3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54%였고 부정평가는 36%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한국갤럽이 3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54%였고 부정평가는 36%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반도체 대규모 투자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성향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80%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18%포인트 벌어졌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4%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6%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0%였다.

긍정평가가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6월 넷째주 대비 3%포인트 올라갔고, 부정평가는 5%포인트 내려갔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는 '경제/민생'(24%)를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외교'(14%),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6%), '서민 정책/복지'(5%),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직무 능력/유능함', '지역 균형 발전'(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고환율'(16%)을 1순위로 지적했고 '부동산 정책'(9%)을 2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독재/독단'(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이상 6%), '지역 간 균형 문제', '국방/안보',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이상 4%),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였다.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46%였고, 부정평가는 4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2%포인트에 불과했다.

반도체 대규모 투자계획이 발표된 충청권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26%포인트로 벌어졌다.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 긍정평가가 56%였고, 부정평가는 30%였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2%포인트 밖에 나지 않았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45%였고, 부정평가는 43%였다.

직무수행 평가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했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41%였고, 부정평가는 42%였다.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였다. 50대에서 긍정평가가 69%였고, 부정평가는 27%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2%포인트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2%였다.

근거자료 및 출처
데일리 오피니언 제667호
2026. 07. 03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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