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AI·바이오 융합으로 동북권 미래 첨단 산업 생태계 확장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 원장 송경창)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을 양대 축으로 삼아 동북권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 및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TP 경북AI혁신본부는 3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동북권 빅테크 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글로벌 수준의 첨단 IT 기술을 지역 의료 현장에 접목한 결실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오라클의 플랫폼을 활용해 '의학지식 기반 질병 상담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교육생들은 수도권을 벗어나서도 높은 수준의 실무 과정을 이수했으며, 현장에 즉시 도입 가능한 우수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포항TP는 오는 8월25일 같은 장소에서 2회차 성과공유회를 열어 또 다른 혁신 사례와 취업·재직자 특강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25일 포항TP는 본부동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포항바이오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6년 DGFEZ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개최하며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섰다. 

학계, 연구소, 투자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바이오 신약 개발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스케일업 전략을 다각도로 짚었다. 

기조 강연을 맡은 고려대 정석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장기모사칩, 의료용 대마 사업화, 비임상 시험 설계 등 신약 개발 전주기를 관통하는 핵심 기술들이 논의됐다. 

아울러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한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되어 실제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송경창 원장은 "글로벌 기업 오라클의 기술력과 지역 의료계의 수요가 만나 뜻깊은 결실을 맺었으며, 동시에 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경북·대구·강원을 아우르는 첨단 AI 헬스케어 및 바이오 생태계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와 스케일업 세미나는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핵심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동북권이 글로벌 AI·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포항테크노파크, AI·바이오 융합으로 동북권 미래 첨단 산업 생태계 확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