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의 수업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구미와 경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업보듬이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업보듬이’ 사업은 정규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가 교실 안팎에서 학생을 1대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초등학교 36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72교, 8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구미지역 2개교와 경산지역 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함께 학교를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학교별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추가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수업보듬이 활동 현장 관찰 △학생 지원 및 운영 실태 점검 △학교별 우수 운영 사례 발굴 △학교 관리자와 담임교사, 자원봉사자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업보듬이는 주의집중이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돕고, 교사가 모든 학생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에서 발굴한 우수 운영 사례를 도내 학교와 적극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 개선과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권역별 현장 모니터링을 확대해 학교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보듬이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을 세심하게 살피며 교실 속 따뜻한 교육을 실천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모든 학생이 소외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교사들도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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