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BO는 "안산 웨이브스가 29일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개최된 '2026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천 미라클을 9대 1로 꺾고 우승했다"고 30일 알렸다.
안산 웨이브스는 작년 창단돼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 웨이브스가 경기를 주도했다. 1회초 3번 타자 최율기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초 무사 1,3루에서 8번 타자 박희수의 기습번트 안타와 상대 폭투를 엮어 3-0 리드를 잡았다.
3-1이던 6회초에는 4번 타자 양재문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이어 8회초에는 김태민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했다. 9회초 공격에서는 박재형의 2타점 적시타 포함 4득점,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안산 웨이브스 선발투수 이재성이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최민수가 3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에 올랐다. 인형진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올렸고, 선발 유격수로 출전했던 박희수는 투수로도 마운드에 올라 8회말 무사 1루 위기를 막는 등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연천 미라클은 선발투수 코우키가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점수는 5회말 유상민 희생플라이로 뽑았다.
우승을 차지한 안산 웨이브스에는 우승 트로피, 메달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됐다. 준우승팀 연천 미라클에는 트로피와 메달,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다.
대회 MVP는 안산 웨이브스의 투타겸업 선수 박희수다. 박희수는 결승전에서 선발 유격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마운드에서도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타자로 9타수 4안타 2타점 타율 0.444, 투수로 4⅓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희수는 MVP 트로피와 함께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다.
우수투수상은 안산 인형진, 우수타자상은 안산 양재문이 차지했다. 감독상은 안산 오태곤 감독이 수상했고, 감투상에는 연천 조강희가 선정돼 각각 트로피와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여 받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