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와버 게 섰거라! 괴력의 135m 대형 아치→최근 3경기 5홈런…굿맨, 시즌 26호포→홈런 1위 슈와버와 4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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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맨이 30일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렸다. 28일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다이아몬드를 도는 굿맨. /게티이미지코리아27일 미네소타전에서 홈런을 작렬하는 굿맨.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의 헌터 굿맨(27·미국)이 시즌 26호포를 터뜨렸다. 상대 투수 광속구를 통타해 엄청난 비거리의 초대형 홈런을 만들었다. MLB 홈런 순위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3경기에서 무려 5홈런을 마크하며 1위를 질주 중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와 격차를 4개로 줄였다.

굿맨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나섰다.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마크했다.

콜로라도가 5-10으로 뒤진 7회말 아치를 그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홈런을 만들었다. 상대 구원투수 마이클 피터슨을 공략했다. 1구와 2구를 볼로 골라냈고, 3구 시속 97.8마일(약 157.4km) 포심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놓치지 않았다. 힘찬 스윙으로 비거리 442피트(약 135m)짜리 대포를 쏘아 올렸다. 타구 속도 107마일(172.2km), 발사각 37도 홈런을 생산했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3경기에서 무려 5개의 홈런을 작렬했다.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28일 미네소타를 상대로 무려 3개 홈런을 뽑아냈다. 그리고 이날 마이애마와 대결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마크했다.

굿맨이 30일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공을 바라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며 MLB 전체 홈런 단독 2위로 점프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바이런 벅스턴(이상 25홈런)을 제쳤다. 1위 슈와버에게 근접했다. 30홈런 고지를 밟은 슈와버를 추격하면서 홈런왕 싸움에 불을 지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콜로라도가 굿맨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7-10으로 졌다. 콜로라도는 2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성적 33승 52패 승률 0.388에 머물렀다. 내셔널리스 서부지구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4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5승 49패 승률 0.417)에 2.5경기 뒤졌다. 마이애미는 시즌 성적 45승 40패 승률 0.529를 찍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47승 38패 승률 0.553)와 차이를 2경기로 줄였다. 4위 워싱턴 내셔널스(43승 43패 승률 0.500)에 2.5경기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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