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3G 연속 안타+타점까지 '타율 0.282'...그런데 ML 복귀가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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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혜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리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의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82 OPS 0.673을 마크했다.

첫 타석부터 타점을 신고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무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토미 헨리의 초구 88.6마일 포심을 받아쳐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4-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김혜성은 볼카운트 2-2에서 헨리의 6구째 78.5마일 커브를 받아쳐 2루 내야 안타를 쳤다. 1, 3루로 연결했으나 후속타자들이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타석은 침묵했다. 5회초 1사 2루에서 바뀐 투수 안토니오 메넨데즈의 5구 82마일 스위퍼를 때렸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1사에선 바뀐 투수 스펜서 기에스팅의 4구 91.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직선타에 그쳤다. 팀이 10-4로 격차를 벌린 8회초 1사 1루에선 브라이스 자비스의 초구 94.4마일 빠른 볼을 공략했지만 병살타로 물러났다. 투수에게 잡힌 뒤 유격수를 거쳐 1루로 오는 1-6-3 병살타가 됐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출발한 김혜성은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43경기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5도루 OPS 0.651을 기록했지만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받지 못했다. 그 사이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왔다.

이날 경기까지 트리플A 29경기 출전해 타율 0.282 12타점 2도루 OPS 0.673을 마크 중이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최근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토미 에드먼 중 경쟁자들이 활약하고 부상 선수들까지 복귀하면서 김혜성이 뚫고 갈 자리는 없어 보인다.

김혜성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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