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교수 "선관위와 축협의 공통점, 국민 다수가 열받아도 배째라"

마이데일리
유현준 교수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건축학과 교수가 최근 선거 준비 부실 논란을 일으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월드컵 졸전 논란에 휩싸인 대한축구협회(축협)를 나란히 지적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현준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두 조직의 공통점을 거론하며 강력한 인적·조직적 쇄신을 촉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유현준은 선관위와 축협에 대해 부정부패가 만연해도 외부에서 어찌할 수 없는 오래되고 폐쇄적인 조직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로고에 표기된 문구와는 반대로 두 조직 모두 중립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으며 신뢰할 수도 없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특히 국민 다수가 분노하더라도 '배째라'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두 조직을 모두 분쇄해 없앤 뒤 감사가 가능한 투명한 조직으로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관위의 경우 아예 해체한 후 선거 때마다 각 기관 공무원들의 지원을 받아 TF팀을 구성하고 당일투표 수개표를 진행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회적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소신 발언을 내놓은 유현준 교수는 건축학계를 넘어 대중적인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다.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건축 전문가인 그는,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을 통해 대중과 긴밀히 소통하며 막강한 파급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하 유현준 교수 전문.

둘의 공통점.

부정부패가 만연해도 외부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오래된 폐쇄적 조직.

로고에 써있는 말과는 반대로 둘다 중립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신뢰도 할수 없는 조직.

국민 다수가 열받아도 배째라 정신...

둘 다 분쇄해서 없애고 감사 가능한 투명한 조직으로 새로 만들어야.

어쩌면 중앙선거관리 위원회는 그냥 없앤 후 다시 안만들고,

선거때마다 각 기관 공무원들 지원받아 TF팀 만들어서 당일투표 수개표를 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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