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은 스포츠에서 생산성이 가장 낮은 타자다.”
‘7푼7리 유격수’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이어진다. LWOS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급기야 김하성의 1년 2000만달러 계약이 애틀랜타 월트 와이스 감독의 시즌 운영에 부담이 된다고 평가했다.

애틀랜타는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승률 1~2위를 다툴 정도로 좋은 시즌을 보낸다. 그러나 6월 들어 타선의 힘이 뚝 떨어져 고민이다. 결국 김하성의 부진이 도드라질 수밖에 없다. 마우리시오 듀본, 호르헤 마테오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하지만 애틀랜타가 바라는 시나리오는 아니었다.
LWOS는 “프런트 오피스가 실행한 오프시즌 전략도 애틀랜타의 최근 고전의 주요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야진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 한 해를 보낸 애틀랜타는 베테랑 김하성을 1년 2000만달러의 거액의 계약으로 다시 영입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LWOS는 “안타깝게도 김하성의 2026시즌 애틀랜타에서의 경기는 타석에서는 참담하다. 오프시즌에도 어깨와 손가락 부상이 남아있는 김하성은 통계적으로 스포츠에서 생산성이 가장 낮은 타자 중 한 명으로, 최근 애틀랜타의 고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급기야 김하성이 월트 와이스 감독에게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LWOS는 “김하성의 천문학적인 연봉 때문에 와이스 감독은 라인업 구축과 관련해 어려운 입장에 처했다. 와이스 감독은 수비애서의 무결점을 유지하고 김하성의 공격에서의 책임을 감추기 위해 마테오와 같은 유틸리티 플레이어에게 눈을 돌리는 경우가 늘었다”라고 했다.
정규시즌은 반환점에 이르렀다. 김하성이 복귀 후 지난 1개월 반 동안 안타를 딱 5개밖에 못 치면서,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거의 사라진 분위기다. 그 어떤 미국 언론도 김하성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1개월 남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변수다. 애틀랜타가 ‘샐러리 덤프’ 목적으로 김하성을 정리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가치가 떨어진 김하성을 영입할 구단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시즌 후 FA 시장에서 대단히 차가운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게 분명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