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휴온스가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해 의약품 사업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았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전날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을 마쳤다고 공시했다.
휴온스는 분산된 경영 자원을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합병을 단행했다. 그룹 내 제약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려는 차원이다.
휴온스는 이번 합병으로 휴온스생명과학 오송공장을 기반으로 고형제 등 생산역량을 확보했다. 의약품 위탁생산을 포함한 의약품 사업 전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4월 합병을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뒤 관련 신고와 절차를 마쳤다. 합병 전 휴온스가 휴온스생명과학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합병 완료 후 경영권이나 최대주주 변동도 없었다.
휴온스는 사업 구조를 하나로 통합해 의약품 생산부터 관리, 판매까지 운영 효율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 삼아 그룹 제약 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변화하는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송수영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휴온스가 제약 사업 핵심 역량을 결집하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민한 대응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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