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레이더] 현대百, 올여름 지중해 휴양지로 변신…‘몰캉스족’ 겨냥

마이데일리
더현대 서울 실내정원 조감도. /현대백화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더현대 서울과 압구정본점 등 주요 점포에서 여름 테마 행사 ‘비바 리비에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고환율 여파로 해외여행 대신 백화점을 찾는 ‘몰캉스족’을 겨냥해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 휴양지 ‘리비에라’를 콘셉트로 한 체험형 콘텐츠와 현지 감성 상품을 선보인다.

실내 정원 ‘사운즈포레스트’는 남프랑스 해변 시장 콘셉트의 여름 마켓으로 꾸며져 50여개 식품·패션·잡화 브랜드를 소개한다.

프랑스 럭셔리 백화점 르 봉 마르셰의 프리미엄 식품관 쇼룸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9개 언어 지원 AI 도슨트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여름철(6~8월) 방문객 비중은 연간 계절 중 가장 높은 26%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차별화된 공간 연출과 콘텐츠를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이 가진 경험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용 동원F&B 대표(왼쪽)와 서경덕 교수. /동원F&B

◇ 동원F&B, 서경덕 교수와 ‘글로벌 한식 캠페인’…첫 주제는 ‘한국 김’

동원F&B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글로벌 한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첫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김의 역사와 문화, 글로벌 현황을 소개하는 다국어 시리즈 영상 제작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한국 김의 가치를 알리고 한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김을 활용한 김밥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일본식 마키와 한국 김밥의 차이점을 알리는 등 한식 관련 캠페인을 지속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보 방식도 도입된다.

서 교수는 “모방 제품으로부터 한식의 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동원F&B와 손잡고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원F&B 관계자도 “앞으로도 동원F&B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수출용 ‘K-POP 스타 두꺼비’ 한정판 선보여

하이트진로는 ‘K-POP 스타 두꺼비’ 라벨을 적용한 청포도에이슬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스코트인 두꺼비를 K-POP 스타 콘셉트의 화려한 비주얼로 재해석해 그린과 핑크 2종으로 제작했다.

이번 한정판은 미국, 일본, 중국 등 21개국에서 이달 말부터 여름 성수기 동안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K-POP 스타 두꺼비 피규어와 한정판 병 마이크 등 굿즈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K-팝과 두꺼비 캐릭터의 시너지를 통해 진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심

◇ 농심, ‘2026 마이케이 페스타’서 신제품 신라면 로제 알려

농심은 오는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종합 K-컬처 박람회 ‘2026 마이케이 페스타’에 참가해 신제품 ‘신라면 로제’ 테마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농심은 K-라면 대표 브랜드로 전시와 체험존인 ‘마이케이 스트리트’에 참여한다.

부스는 포토존, 이벤트존, 푸드트럭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해 방문객이 제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푸드트럭에서는 신라면 로제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 팬에게 신라면 로제의 색다른 맛을 알리고 K-라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샤넬 코스메틱 매장 확장 리뉴얼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내 샤넬 코스메틱 매장을 트래블 리테일 쇼핑 경험을 강화한 ‘이머시브 디스커버리’ 콘셉트로 확장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메인 매장에 새틀라이트 매장을 추가해 전체 면적을 확대하고 고객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내면세점 최초로 샤넬 프리미엄 향수 라인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컬렉션도 선보인다.

올해 1~5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화장품·향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능제 롯데웰푸드 CSR 부문장(왼쪽)과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 /롯데웰푸

◇ 롯데웰푸드, 군부대에 2억원 상당 위문품·치과 진료 지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방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9년째 ‘1사 1병영’ 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육군 제17보병사단을 방문해 카스타드, 마가렛트 등 과자류 10종으로 구성된 2억원 상당 위문품 2585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24일과 25일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진과 함께 해병대 2사단 주문소초를 방문해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병 대상 구강 검진과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간식 꾸러미도 제공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안보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군장병이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 바디프랜드, 국군 병사 전용 ‘18개월 맞춤 렌탈’ 내놔

바디프랜드는 국군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복무 기간에 맞춘 18개월 특별 렌탈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장병들이 복무 기간 중 부담을 낮춰 부모님께 헬스케어 제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 이용 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뉴팔콘’을 군 복무 기간과 동일한 18개월 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약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뉴팔콘은 콤팩트한 크기에 플랙서블 SL 프레임, XD-Air 마사지 모듈, 온열 시스템, 수면 특화 프로그램 등이 적용된 최신 모델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우선 육군과 해군 병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향후 공군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을 원하는 현역 병사는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왼쪽)와 최성희 작가. /보람그룹

◇ 보람그룹, 현대미술 최성희 작가와 문화예술 협력 MOU

보람그룹은 현대미술 작가 최성희와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조 서비스를 넘어 웨딩, 크루즈, 헬스케어, 반려동물 등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큐레이터’로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예술 콘텐츠를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웨딩·여행 서비스에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적용하고, 예술작품을 활용한 굿즈와 메모리얼 오브제 제작, 전시 이벤트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최성희 작가는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작품이 소개되며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상조 기반 라이프케어 서비스 범위를 문화예술 영역까지 확장하는 계기”라며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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