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좋은데…”
키움 히어로즈 간판 외야수 이주형(25)이 돌아왔다. 이주형은 25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주형의 1군 마지막 경기는 5월9일 KT 위즈전이었다. 47일만의 1군 경기 출전이다.

이주형은 데뷔 후 다리 부상이 잦은 선수다. 이번 부상도 햄스트링이었다. 이주형은 그동안 충분히 쉬면서 회복했고, 최근 퓨처스리그 2경기에 나갔다. 21~22일 고양 SSG 랜더스전서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3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도 나갔다.
키움은 올 시즌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레스)마저 떠나면서 안 그래도 약한 타선이 더 약해졌다. 선수 1~2명이 온다고 크게 달라질 상황은 아니다. 그래도 이주형의 복귀로 터닝포인트를 삼아야 한다. 올 시즌 이주형은 23경기서 타율 0.247 2홈런 12타점 12득점 4도루 OPS 0.737을 기록했다.
설종진 감독은 “빌드업은 끝났다. 일요일부터 퓨처스리그 3경기(동원과기대전 포함)에 나갔다. 중견수 수비도 나가고 별 이상이 없었다. 어제 밤에 보고를 받아서 오늘 콜업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주형도 오고 했으니 타선에 기대를 걸어보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주형에겐 요령껏 주루해달라고 주문했다. 설종진 감독은 “금지사항은 아니고, 그냥 이지 땅볼, 그냥 평범한 땅볼에 전력질주 하는 경우가 많다. 뭐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데 그래도 몸 상태가 아직 좋은 것은 아니니 이지 땅볼은 그냥 천천히 뛰어도 괜찮다고 얘기를 해놨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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