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의혹' 제기한 A씨, 명예훼손 등 혐의 검찰 송치

마이데일리
배우 송하윤.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A씨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송하윤 측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협박, 업무방해 혐의를 인정해 지난 3월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불거진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에서 비롯됐다. 2024년 4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정수민 역으로 큰 주목을 받던 당시, 자신을 송하윤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당시 송하윤 측은 A씨와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이며, 제기된 의혹 역시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이어지면서 송하윤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송하윤은 지난해 7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협박,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올해 2월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송하윤 측이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추가 수사가 진행됐다.

보강수사 결과 경찰은 기존 판단을 뒤집었다. 지난 3월 A씨의 명예훼손과 협박,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송하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음은 "현재 일부 보도는 과거의 불송치 결정만을 근거로 사건을 설명하고 있어 현재의 수사 결과와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하윤 배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의를 신청했고, 이후 보강수사를 거쳐 피의자의 명예훼손과 협박, 업무방해 혐의가 모두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송하윤 '학폭 의혹' 제기한 A씨, 명예훼손 등 혐의 검찰 송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