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벌금형' 유재환, 항소심 중 복귀…활동명 바꾸고 혼성 밴드 결성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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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활동명을 바꾸고 복귀했다.

유재환은 지난 12일 활동명 정경으로 밴드 로즈(ROSE)의 디지털 싱글 '파도보다 빨리'를 발표했다.

로즈는 정경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유재환과 싱어송라이터 윤지유가 올해 2월 결성한 2인조 혼성 밴드다.

유재환은 이번 '파도보다 빨리'에서 가창은 물론 프로듀싱, 작사, 작곡, 편곡, 코러스, 믹싱, 마스터링까지 맡았다.

한편 유재환은 2015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 2023년 6월 "작곡비를 받지 않고 곡을 만들어준다"는 취지로 SNS에 글을 올려 만난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1월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유재환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유재환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1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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