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남아공에 충격패를 당하면서 북중미월드컵 32강 토너먼트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25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에서 0-1로 졌다. 한국은 남아공에 패해 1승2패(승점 3점)의 성적과 함께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한국은 남아공과 비겨도 조 2위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하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남아공전 패배로 조별리그 통과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한국과 남아공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90.64%로 책정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남아공에 패해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상황에서도 여전히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87.60%로 높게 책정했다.
조 3위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진출을 노려야 하는 한국은 조 3위 12개팀 중 상위 8위안에 포함되어야 32강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은 승점 3점, 골득실 -1을 기록하며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미 조별리그를 마친 B조의 3위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승점 4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쳐 한국보다 앞선다. C조의 스코틀랜드는 한국과 같은 승점 3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가운데 골득실에서 한국에 뒤지는 -3을 기록하고 있다. G조에서 3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세네갈과 이라크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둬도 한국과 같은 승점 3점을 기록한다. 세네갈과 이라크는 골득실에서 -3과 -6을 기록하고 있다.
북중미월드컵 D조 3위 파라과이, F조 3위 스웨덴, J조 3위 알제리, L조 3위 크로아티아는 2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승점 3점을 기록하고 있어 조별리그 최종전 이후 한국보다 승점이 높을 가능성이 있는 팀이다. E조 3위 에콰도르, G조 3위 벨기에, H조 3위 카보베르데, K조 3위 콩고는 조별리그 2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한국보다 승점이 적은 승점 1점 또는 승점 2점을 획득한 상황이다. 한국이 와일드카드 32강행에 성공하기 위해선 다른 11개 조의 조 3위 국가 중 4개 국가가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한국보다 낮아야 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