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SK증권이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를 받으며 자사의 ESG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 회차에 획득했던 A 등급에서 한 단계 뛰어오른 성과다.
25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국내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를 망라한 총 1305개 기업의 종합적 심사를 통해 SK증권이 획득한 AA 등급은 ESG 측면의 위험 요인과 새로운 기회를 관리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수준의 표식이다.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확립… 리스크 감독 체계 가동
이 같은 등급 상승의 배경에는 이사회를 주축으로 한 강력한 거버넌스 구축이 자리 잡고 있다. SK증권은 이사회 내부 조직인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관련 주요 안건을 총괄하는 한편, 감사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 내부통제위원회 등 전담 조직들을 유기적으로 가동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촘촘히 감시해왔다.
이러한 투명한 지배구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자산 2조원 이상 대기업군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ESG 베스트 컴퍼니 100' 명단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체크리스트 도입 등 실질적 책임경영 내재화 집중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최고 등급 획득에 대해 ESG 가치를 경영 전반에 스며들게 하고 실질적인 실행 동력을 마련해 온 여정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사회가 중심이 되는 ESG 거버넌스를 토대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실제로 SK증권은 자금 투자 심사를 진행할 때 ESG 체크리스트를 필수적으로 반영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이와 함께 인권경영 시스템의 고도화, 협력업체를 위한 인권 가이드라인 제정,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등 다각적인 실천 과제를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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