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소감 중 돌연 폭주…유재석 면전에서 "저 성공했다"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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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이 엉뚱한 매력으로 유재석에게 웃음을 안겼다. / tvN '유퀴즈'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허남준이 소탈한 입담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48회에서는 허남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말미 허남준은 '횡성 농수저'라는 별명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3~4월 못자리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친구 5명을 데려갔고, 일이 끝나면 부모님이 치킨에 술도 사주셨다"며 웃었다.

이어 "요즘은 완전히 바뀌었다"며 "예전에는 '네가 뭐가 바쁘냐, 빨리 와'라고 하셨는데 요즘에는 '오지 마. 바쁜데 뭐 하러 와'라고 하신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쌍둥이 남동생에 대해 유재석이 "동생도 키가 크고 잘생겼다고 하더라"고 하자 허남준은 "제 기준에 잘생기진 않았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그 시절에는 동생이 더 인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어릴 때 성장이 느렸다. 또래에 비해 키가 작았는데 동생은 항상 키가 컸다"며 "저는 항상 딸딸했고 여자 애들이 호감이 있어서 데리고 다니는 게 아니라 재밌어서 귀여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허남준은 "평소에는 '야'라고 부르는데 필요한 게 생기면 동생이 링크를 보내면서 '형, 이거 좋아 보이는데 사줘'라고 살포시 이야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조카를 품에 안고 소파에 누워 있는 허남준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허남준이 엉뚱한 매력으로 유재석에게 웃음을 안겼다. / tvN '유퀴즈'

이후 퀴즈를 맞혀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받은 허남준은 작품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멋진 신세계'를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다해 열심히 하지만, 작품이 사랑받는 것은 저희의 영역을 넘어서는 일이다.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값지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허남준은 "덕분에 여기 나와서 100만 원도 타고, 어릴 때부터 TV로만 보던 유재석 선배님도 만났다"며 "그래서 저는 진짜 성공한 것 같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저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닐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남준이 엉뚱한 매력으로 유재석에게 웃음을 안겼다. / tvN '유퀴즈'

이에 유재석은 "지금까지 카월드(차세계)였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마무리하며 박수를 보냈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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