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삼립·비알코리아 대표 한자리에…상미당홀딩스 ‘상미당협의체’ 7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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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 상미당홀딩스 신임 대표(왼쪽)과 도세호 상미당협의체 의장. /상미당홀딩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상미당홀딩스가 경영 협의기구 ‘상미당협의체’를 신설한다.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공통 경영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5일 상미당홀딩스에 따르면 상미당협의체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협의체는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 등 주요 계열회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되며, 초대 의장은 도세호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

협의체는 계열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 경영 과제와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각 계열사별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이 필요한 분야를 조율해 그룹 차원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협의체는 대외정책, 커뮤니케이션, 컴플라이언스, 안전경영, 상생 등 계열사 간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 각 분과에서는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존 내·외부 위원 체제로 운영해 온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외부 전문가 중심 체계로 개편한다. 상미당홀딩스는 이를 통해 추진단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의체에서 논의되는 주요 안건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와 자문 기능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앞서 상미당홀딩스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앞으로 지주회사 역할에 맞춰 미래 신사업 발굴,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 연구개발(R&D) 강화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세호 상미당협의체 의장은 “전 계열사의 공통된 경영 현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각 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각사 대표이사 중심 책임경영시스템을 한층 체계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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