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RISE사업단 경상북도 치유·돌봄 특성화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26 경상북도 지역 돌봄·복지 의제 발굴 및 분석을 위한 PBL(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경상북도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돌봄·복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7개 팀으로 나눠 경상북도 내 지역을 각각 선정한 뒤, 지역별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포절(사업제안서)을 기획해 발표했다.
특히 김천, 포항, 구미 등 경북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7명이 팀별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현직 사회복지사와의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실제 현장의 시각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이 제안한 프로젝트에는 독거노인 우울감, 아동의 문화적 소외 문제, 노인 이동권 보장, 청년 고립 문제 등 경상북도 각 지역이 직면한 주요 사회문제들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영덕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웰다잉 프로그램'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곽민영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장은 "경북 지역마다 서로 다른 복지 수요와 사회문제가 존재하는 만큼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포절 작성과 발표, 협업 능력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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