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울진군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다채로운 체육 대회를 연이어 유치·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
울진군은 오는 27일부터 7월5일까지 주말 나흘 동안 죽변야구장을 비롯한 관내 2개 구장에서 '2026 전국 여자 야구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를 맡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여자야구연맹,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3개 여자 야구 동호인 팀,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검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 관계자는 "여자야구는 이제 생활체육을 넘어 독립된 스포츠 분야로 탄탄히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여자야구의 저변을 넓히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규모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들이 울진을 방문하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골목상권에도 상당한 활력이 돌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체육 시설을 연계해 참가자들이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경북도지사기 정구대회' 성황리 마무리…울진군, 군부 우승 쾌거
이에 앞서 울진군에서는 경북 지역 정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화합의 장이 먼저 펼쳐졌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북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시부 8개 시(65개 팀), 군부 10개 군(27개 팀)에서 총 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첫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으며, 매끄러운 경기 운영 덕분에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일정이 마무리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시부 우승은 문경시가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개최지인 울진군이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해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지역 동호인들의 탄탄한 저력을 증명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경북 도내 정구 동호인들이 울진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하반기에 예정된 다양한 전국 단위 체육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와 체계적인 행정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는 울진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다가올 전국 단위 행사의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영남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품 체류형 스포츠 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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