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부가가치 농업 정책을 기반으로 '귀농·귀촌 1번지' 명성을 다져온 문경시가 문화·교육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맞춤형 인구 유입 정책과 주민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활력 넘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국민팜 엑스포'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84개 기관과 지자체,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시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산림·농업·관광 융복합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감홍사과와 오미자의 가공·유통 산업을 연계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정착 전 단계에 걸친 맞춤형 지원 제도를 촘촘하게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중칠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수상은 문경의 차별화된 정착 지원 정책과 농업 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매력을 느끼고 스스로 찾아와 정착하고 싶은 농촌, 지역에 생기가 도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의 행정 성과가 빛난 가운데, 시민들이 주도한 문화 교육 분야에서의 승전보도 이어졌다.
문경시 평생학습관 서예반 수강생들이 최근 개최된 '제38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을 비롯해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및 서예전람회 등 4개 주요 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며 평생학습의 깊은 결실을 증명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순희(서예1반)·김호식(서예2반) 강사의 지도 아래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온 수강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소천 김정희 씨가 입선한 것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서예전람회에서는 정산 남재국 씨가 입선에 올랐다.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는 여목 김동준, 서현 김춘희, 소담 신혜선, 청덕 이상배 씨가 각각 입선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상북도 서예전람회에서는 소운 김민주, 정산 남재국, 매현 류규하, 효은 임혜은 씨가 특선을 차지했으며 심관 김진태, 송암 김동식, 소매 정화자, 단양 조성영, 연파 전예 씨가 입선하며 문경 서예의 높은 수준을 알렸다.
이들의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배움을 통해 자기계발을 이루고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신은옥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문경시가 다방면에서 거둔 가시적인 성과들은 외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는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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