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이 래시포드를 원한다. 하지만 영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책정한 이적료에 대한 태도 때문에 이번 여름 마커스 래시포드를 영입할 기회를 날려버릴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위에 머물렀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올 시즌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판 헤케를 영입해 수비진 보강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중원 보강과 공격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PL 무대에서 검증된 미드필더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사비뉴(맨체스터 시티)와도 연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래시포드도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맨유에서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나 49경기 14골 1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돌아왔다.

바르셀로나는 3000만 유로(약 520억 원)의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지 않았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지만, 바르셀로나가 맨유와의 이적료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며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토트넘이 그 틈을 노린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2025-26시즌 동안 새로운 왼쪽 측면 공격수의 필요성이 더욱 도드라졌다"며 "나이가 들어가는 손흥민(LAFC)을 매각하기로 한 선택은 주요한 실책이었음이 증명됐다.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그리고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을 포함한 수많은 옵션이 모두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토트넘은 래시포드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적료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약 810억 원)를 책정했다. 토트넘은 더 싼 가격에 그를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나 맨유는 래시포드를 판매하고 싶지만, 가격을 낮출 생각이 없다. 래시포드도 잉글랜드에 남는 것보다 해외 구단에서 뛰는 것을 바라고 있다.
'팀토크'는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가 다시 관심을 보여주거나 바이에른 뮌헨이 협상에 박차를 가해주기를 바라며 여전히 잉글랜드를 떠나 해외로 이적하는 방안을 고수하고 있다"고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