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조기 탈락이 확정됐다.
튀르키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D조 2차전에서 0-1로 졌다. 튀르키예는 호주와의 D조 1차전 0-2 패배에 이어 파라과이전도 패배로 경기를 마쳐 대회 초반 2전전패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튀르키예는 화려한 선수 구성을 자랑하지만 파라과이를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다. 튀르키예는 파라과이전에서 귈러(레알 마드리드)와 일디즈(유벤투스)가 공격을 이끌었고 찰하놀루(인터밀란)가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카디오글루(브라이튼)는 수비진에 포진했다. 젤리크(AS로마)와 바인디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치에 머문 튀르키예는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지만 북중미월드컵 초반 2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튀르키예는 호주전에서 일방적인 볼 점유율과 함께 30개의 슈팅을 쏟아냈지만 무득점에 그친데 이어 파라과이전에서는 32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 3위 이후 24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대회 초반 기대 이하의 결과와 함께 조기 탈락이 확정됐다.
중국 소후닷컴은 '튀르키예의 조별리그 탈락 확정 이후 월드컵에서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튀르키예의 조별리그 탈락 확정 이후 북중미월드컵 D조에선 나머지 3팀 모두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며 'D조에서는 미국이 조 1위를 이어가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와 파라과이는 나란히 승점 3점을 얻은 가운데 골득실 차로 조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과 튀르키예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D조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호주와 파라과이가 조 2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호주와 파라과이가 무승부를 기록하면 호주가 D조 2위를 확정한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이 조 2위를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현재 상황으로 볼 때 호주와 파라과이의 경기에서 승부조작이 펼쳐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양팀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 호주와 파라과이 모두 승점 4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호주는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며 파라과이는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승점 4점은 조 3위 와일드카드로 32강 토너먼트 진출 자격을 얻기에 충분한 승점'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B조에서도 승부조작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와 스위스는 승점 4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카타르는 승점 1점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와 스위스가 조별리그 최종전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 두 팀 모두 승점 5점을 얻어 조 2위 이상의 성적을 확보해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다. 일부 조의 조별리그 3차전은 양팀 간의 암묵적인 승부조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재차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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