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노란 바이킹' 스웨덴이 정면충돌 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죽음의 조'로 평가 받는 F조 2차전에서 맞대결한다. 지면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 총력을 다하는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네덜란드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일본과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쳤고, 후반 6분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6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19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골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후반 44분 동점골을 내주고 2-2 무승부에 그쳤다.
스웨덴은 15일 1차전에서 튀니지를 5-1로 대파했다. 엄청난 화력을 뽐내며 골 잔치를 벌였다. 전반전에 2-1로 앞섰고, 후반전에 3골을 집중하며 네 골 차 완승을 올렸다. 야신 아야리가 멀티골을 폭발했다. 빅토르 요케레스, 알렉산데르 이사크, 마티아스 스반베리도 골 폭풍에 동참했다.
현재 스웨덴이 승점 3으로 F조 1위, 네덜란드가 승점 1로 2위에 올라 있다. 21일 맞대결에서 이기는 팀은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더 높인다. 반대로 지면 위기에 빠진다. 같은 날 2차전을 벌이는 일본-튀니지 경기 승자에 추월을 허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승점 1로 네덜란드와 공동 2위, 튀니지는 승점 없이 4위에 랭크됐다.


최근 5번의 승부에서는 3승 1무 1패로 네덜란드가 우위를 점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7년 10월 11일 경기에서도 네덜란드가 2-0으로 이겼다. 현재 객관적인 전력에서 네덜란드가 한 수 위라고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1차전에서 튀니지를 대파한 스웨덴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특히, 막강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 네덜란드를 긴장하게 만든다.
한편, 21일에는 조별리그 E조 두 경기도 열린다. 독일-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퀴라소가 대결한다. 독일과 코트디부아르는 연승 사냥에 나선다. 독일은 1차전에서 약체 퀴라소를 7-1로 대파했고, 코트디부아르는 1차전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눌러 이겼다. 1패를 안고 있는 에콰도르와 퀴라소는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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