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닮은꼴'이라고?…글렌 용, 화장실서 만든 곡 비화 공개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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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박보검' 글렌 용./글렌용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싱가포르 박보검'으로 불리는 가수 겸 배우 글렌 용(Glenn Yong)이 독특한 작곡 비화를 공개했다.

17일 대만 매체들은 글렌 용이 온라인 프로그램 '여홍음악회(如虹音樂會)'에 출연해 음악 작업과 연예계 진출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훈훈한 외모와 환한 미소로 '싱가포르 허광한’이라는 별명을 얻은 글렌 용은 부드러운 분위기와 선한 인상으로 배우 박보검을 닮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아이돌 같은 비주얼을 갖췄지만, 글렌 용의 꿈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더 이상 가볍게 접근할 수 없다. 노래를 진지하게 대하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싱가포르 박보검' 글렌 용./글렌 용 인스타그램

특히 작곡 영감이 떠오르면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소변을 보던 중 갑자기 머릿속에 멜로디가 떠올라 휴대전화를 꺼내 바로 녹음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녹음 파일을 받은 제작자는 의아해했다. 녹음 파일에 물소리가 함께 담겨 있었기 때문. 제작자는 "왜 물소리가 들리냐"고 물었고, 글렌 용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한편, 배우가 목표였지만 음악을 접한 뒤 창작의 매력에 빠졌다는 그는 최근 신곡 '네가 말한 영원(你說的永遠)'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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